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24
어제:
39
전체:
457,809


2002.11.13 15:03

빗방울 2

조회 수 418 추천 수 6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빗방울 2


    
                       홍인숙(Grace)




    세상길 한 모퉁이
    그대 서글플 때
    소리 없이 울어주는
    눈물이 되겠어요

    위로와 애무가
    그대 절실할 때
    꿈결까지 울려지는
    음악이 되겠어요

    햇살 맑아 눈부신 날
    고운 무지개 안고
    쉼 없이 꽃망울 터트리는
    이슬이 되겠어요

    그대
    사랑하는 가슴에
    살며시 스며드는
    빗방울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01
199 비상을 꿈꾸다 홍인숙(Grace) 2016.11.01 60
198 반 고흐의 해바라기 홍인숙(Grace) 2016.11.02 67
197 가로등 홍인숙(Grace) 2016.11.02 69
196 가끔은 우울하다. 그리고 외롭다 홍인숙(Grace) 2016.11.02 74
195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홍인숙(Grace) 2016.11.01 76
194 아름다운 눈물 홍인숙(Grace) 2016.10.01 79
193 지평 홍인숙(Grace) 2016.10.01 82
192 빙산 氷山   1 홍인숙(Grace) 2016.12.03 85
191 축복의 관점 홍인숙(Grace) 2016.10.01 93
190 하늘 2 홍인숙(Grace) 2016.11.21 110
189 사랑의 빛 1 홍인숙(Grace) 2016.11.22 117
188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Grace) 2016.11.02 123
187 까치 2 홍인숙(Grace) 2016.12.03 128
186 이명 耳鳴 1 홍인숙(Grace) 2016.11.22 130
185 흔적 / 드브로브닉 성벽에서 2 홍인숙(Grace) 2016.11.27 138
184 흔적 / 크로아티아의 집시 2 홍인숙(Grace) 2016.11.27 140
183 나목 裸木의 새 3 홍인숙(Grace) 2016.12.03 165
182 내 소망하는 것 3 홍인숙(Grace) 2017.01.23 186
181 안개 속에서 2 홍인숙(Grace) 2016.10.01 189
180 가을, 떠남의 계절 2 홍인숙(Grace) 2016.12.03 19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