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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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인숙(Grace)2015.07.29 10:17
들마루 (2006-01-10 14:15:37)v01.gif 
사알짝~~ 에공 그래도 문 열리는 소리에
시인님의 공간이 깨어났나봐요 죄송해요~~
아마 자주 찾아오는 걸음이면 모른척 할텐데
낯선걸음의 소리라 두눈 동그랗게 뜨고
절 빤히 쳐다보는 모습이 너무 예쁜것 있죠 ^*^
시인님 닮은 것 같애요~~
그런데요 오늘 이 방에 와서
처음으로 제 손끝을 타고 마음 속까지
들어와 소중히 담아지는 언어들이
아름다운 시인님의 마음이 풀어놓아서 그럴까요
한 편의 시로 어여쁘게 지금 앉아있어요
자주 찾아오지 못해 늘 미안하게 생각하는
제마음 아시지요?
가끔 생각날 때가 있어요
글을 마음으로 나누고 싶을 때라고 해야하나요?
그러나 사랑안에서 노래하는 순간에는
그저 기쁨과 행복만 있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마음이 평화스러워지는 그런 느낌이 있어
오늘도 한 편의 글과 만나게 되는 것 같애요
에공~~ 제 얘기가 길어지다 보니
제마음이 자꾸 실례가 된다며 귀뜸을 해 주네요
저 갈께요~~
나갈 때는 아마 소리없이 나가게 될 것 같애요
저만치 쳐다보던 공간이 어느새 눈감고 있거든요
그럼 다음에 또 올께요
사랑안에서 늘 건강하시길 소중히 기도할께요
그리고 행복하세요
사랑합니다
또, 감사하구요 느을~~~~~~
 
그레이스 (2006-01-10 20:3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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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으로 맺어진 고운 인연, 들마루 시인님에게
항상 과분한 사랑을 받아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소식 전하지 못해도 청아하고 순수한 그 모습이
언제나 눈에 아른거리지요.
다시 만날 때 더 큰 기쁨으로 만나기를 기다리며
매일 축복의 날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샬롬
 
로즈 (2006-01-13 23:2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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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어려운 일이 있으셨나봐요.
항상 주위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시는
홍 시인님의 온화한 성품을 누구보다 사랑해요.
그런 홍 시인님이시기에 좋은 인연을 만나시는 것이죠.
고마운 인연의 그 분과 오래오래 좋은 인연이 되세요.
 
그레이스 (2006-01-15 00: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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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힘들었던 순간 나의 힘든 모양을 다 받아주시고
늘 따뜻한 격려와 용기를 주신 고마운 인연,
지금도 계속 힘이 되어주시는 그분께
항상 감사함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내가 힘들었을 때 좋은 분을 만나 위로를 받으며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곁에서 위로가 되어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알았기에
나도 힘든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어 주리라고
그 분을 통하여 삶의 베푸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로즈님.
봄을 재촉하는 밤 이슬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Kelly Chin의 감미로운 'A Lover's Concerto'를 들으며 바라보는
오늘의 밤비는 유난히 정겹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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