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24
어제:
39
전체:
457,809


2004.10.30 07:46

행복한 날

조회 수 893 추천 수 12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행복한 날 / 홍인숙(그레이스)



오늘도 나를 보듯 그대 만납니다

떠나보낼 것은 떠나보내고
슬퍼할 것은 슬퍼해야 할 계절에
다정한 당신을 차곡차곡 받아들임에
외로운 이들에게 많이 미안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나를
이렇게 사랑스러운 나를
바라보게 하시고

목숨 다하는 날까지
삶에는 포기하는 일이 없는 것임을
어둠 너머 아침의 빛으로
알게 해주신 이여

오늘도
당신을 마주하듯 나를 바라보며
온전한 사랑의 완성을 예감합니다
가슴가득 번져오는 행복을 안아봅니다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01
99 바다에서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4 493
98 알 수 없는 일 2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451
97 이유 없이 흐르는 세월이 어디 있으랴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619
96 겨울의 퍼포먼스 홍인숙(그레이스) 2004.11.28 676
95 감나무 풍경 홍인숙(그레이스) 2004.11.28 603
94 가을엔 슬프지 않은 이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1 664
» 행복한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30 893
92 눈물 홍인숙(Grace) 2004.10.16 904
91 기다림은 텔레파시 홍인숙(Grace) 2004.10.16 888
90 그대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4.10.29 672
89 나무에게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604
88 반 고흐가 그리워지는 날 홍인숙(그레이스) 2004.10.16 596
87 바다가 하는 말 홍인숙(Grace) 2004.10.16 663
86 아름다운 만남 2 홍인숙(그레이스) 2005.01.27 488
85 가을, 江가에서 홍인숙(Grace) 2004.10.04 648
84 어떤 전쟁 홍인숙(그레이스) 2005.01.13 527
83 마음이 적막한 날 홍인숙(Grace) 2004.08.16 909
82 꽃을 피우는 사람들 홍인숙 2004.07.31 1011
81 신기한 요술베개 홍인숙 2004.07.05 1165
80 한 알의 약에 거는 기대 홍인숙 2004.07.05 57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