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간격

홍인숙

조회 수 565 추천 수 83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사랑의 간격

홍인숙(Grace)

기다리다 지쳐
쓸쓸한 편지를 쓴다

더는 다가가지 말자고
자유롭게 해주는 것도
사랑의 방법이라고
스스로 달래다가도
하루를 못 넘겨
이별을 예감한 편지를 쓴다

너와 나
빈 철길을 마주 걷는
젖은 바람

너는 영원의 지느러미를
나는 순간의 지느러미를 펄럭이며
우리는 늘 외롭다

Prev 어머니의 미소 어머니의 미소 2003.06.23by 홍인숙 자화상 Next 자화상 2003.05.12by 홍인숙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Category

notice by 그레이스 2004/08/20 by 그레이스
Views 1601 Replies 1

★ 홍인숙(Grace)의 인사 ★
No Image 05Nov
by 홍인숙
2003/11/05 by 홍인숙
in 시
Views 493

그대 누구신가요
No Image 05Nov
by 홍인숙
2003/11/05 by 홍인숙
in 시
Views 548

삶의 뒷모습 <시와 시평>
No Image 05Nov
by 홍인숙
2003/11/05 by 홍인숙
in 시
Views 482

비밀
No Image 08Sep
by 홍인숙
2003/09/08 by 홍인숙
in 시
Views 580

날개
No Image 08Sep
by 홍인숙
2003/09/08 by 홍인숙
in 시
Views 528

가을이 오려나보다
No Image 07Aug
by 홍인숙
2003/08/07 by 홍인숙
in 시
Views 940

당신의 꽃이 되게 하소서
No Image 03Aug
by 홍인숙
2003/08/03 by 홍인숙
in 시
Views 590

안개 자욱한 날에
No Image 23Jun
by 홍인숙
2003/06/23 by 홍인숙
in 시
Views 592

어머니의 미소
No Image 12May
by 홍인숙
2003/05/12 by 홍인숙
in 시
Views 565

사랑의 간격
No Image 12May
by 홍인숙
2003/05/12 by 홍인숙
in 시
Views 539

자화상
No Image 26Apr
by 홍인숙
2003/04/26 by 홍인숙
in 시
Views 568

마주보기
No Image 19Apr
by 홍인숙
2003/04/19 by 홍인숙
in 시
Views 870

부활의 노래
No Image 08Apr
by 홍인숙
2003/04/08 by 홍인숙
in 시
Views 558

꽃눈 (花雪)
No Image 18Mar
by 홍인숙
2003/03/18 by 홍인숙
in 시
Views 533

봄날의 희망
No Image 18Mar
by 홍인숙
2003/03/18 by 홍인숙
in 시
Views 520

인연(1)
No Image 14Mar
by 홍인숙
2003/03/14 by 홍인숙
in 시
Views 491

노을
No Image 14Mar
by 홍인숙
2003/03/14 by 홍인숙
in 시
Views 523

봄은..
No Image 08Feb
by 그레이스
2007/02/08 by 그레이스
in 시
Views 970 Replies 1

저녁이 내리는 바다
No Image 02Aug
by 홍인숙
2004/08/02 by 홍인숙
in 시
Views 921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No Image 14Feb
by 홍인숙
2003/02/14 by 홍인숙
in 시
Views 443

사랑의 약속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