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림자

홍인숙

조회 수 356 추천 수 49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가을 그림자

홍인숙(Grace)

   가을이 간다

   세상 가득
   황금빛 깃털을 뿌려놓고
   산마루 뒤로 사라졌다

   가을을 삼킨
   산등성 위로
   노을이 불처럼 타오른다

   가을이 흩뿌린
   황금빛 깃털들도 활활 타올라
   노을을 만들었다

   가을은
   우리 가슴마다
   노을을 남기고 사라졌다

Prev 나목(裸木)의 외침 나목(裸木)의 외침 2002.11.26by 홍인숙 가을 엽서 Next 가을 엽서 2002.11.26by 홍인숙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댓글 쓰기

에디터 사용하기 닫기

Category

notice by 그레이스 2004/08/20 by 그레이스
Views 1601 Replies 1

★ 홍인숙(Grace)의 인사 ★
No Image 13Feb
by 홍인숙
2003/02/13 by 홍인숙
in 시
Views 367

아버지의 아침
No Image 21Jan
by 홍인숙
2003/01/21 by 홍인숙
in 시
Views 462

첫눈 내리는 밤
No Image 21Jan
by 홍인숙
2003/01/21 by 홍인숙
in 시
Views 405

그대의 빈집
No Image 21Jan
by 홍인숙
2003/01/21 by 홍인숙
in 시
Views 473

내게 남은 날은
No Image 01Jan
by 홍인숙
2003/01/01 by 홍인숙
in 시
Views 740

높이 뜨는 별
No Image 25Dec
by 홍인숙
2002/12/25 by 홍인숙
in 시
Views 716

당신을 사모합니다
No Image 25Dec
by 홍인숙
2002/12/25 by 홍인숙
in 시
Views 471

눈이 내리면
No Image 25Dec
by 홍인숙
2002/12/25 by 홍인숙
in 시
Views 882

내 안에 그대가 있다
No Image 25Dec
by 홍인숙
2002/12/25 by 홍인숙
in 시
Views 399

겨울 장미
No Image 13Dec
by 홍인숙
2002/12/13 by 홍인숙
in 시
Views 481

꽃이 진 자리
No Image 09Dec
by 홍인숙
2002/12/09 by 홍인숙
in 시
Views 368

겨울밤
No Image 09Dec
by 홍인숙
2002/12/09 by 홍인숙
in 시
Views 375

가을비
No Image 09Dec
by 홍인숙
2002/12/09 by 홍인숙
in 시
Views 328

연등(燃燈)이 있는 거리
No Image 02Dec
by 홍인숙
2002/12/02 by 홍인숙
in 시
Views 293

비상(飛翔)의 꿈
No Image 02Dec
by 홍인숙
2002/12/02 by 홍인숙
in 시
Views 335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No Image 26Nov
by 홍인숙
2002/11/26 by 홍인숙
in 시
Views 366

나목(裸木)의 외침
No Image 26Nov
by 홍인숙
2002/11/26 by 홍인숙
in 시
Views 356

가을 그림자
No Image 26Nov
by 홍인숙
2002/11/26 by 홍인숙
in 시
Views 351

가을 엽서
No Image 21Nov
by 홍인숙
2002/11/21 by 홍인숙
in 시
Views 423

그대 요술쟁이처럼
No Image 21Nov
by 홍인숙
2002/11/21 by 홍인숙
in 시
Views 561

상한 사과의 향기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