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마지막 별
홍인숙(Grace)
어둠 짙은 하늘에
편지를 쓴다
흩뿌려진
별들을 모아
꼭꼭 눌러쓴 편지
마지막 별에 실어
먼 나라
석양 깃든 강변으로 띄우면
너는 별을 새기고
나는 네 눈빛을 새기고
어이하려나
네가 있어 더욱 깊은
이 밤의 쓸쓸함을
마지막 별
홍인숙(Grace)
어둠 짙은 하늘에
편지를 쓴다
흩뿌려진
별들을 모아
꼭꼭 눌러쓴 편지
마지막 별에 실어
먼 나라
석양 깃든 강변으로 띄우면
너는 별을 새기고
나는 네 눈빛을 새기고
어이하려나
네가 있어 더욱 깊은
이 밤의 쓸쓸함을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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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시 | 마지막 별 | 홍인숙 | 2002.11.13 | 4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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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8 | 시 | 기다림 | 홍인숙 | 2002.11.14 | 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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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5 | 시 | 누워 있는 나무 | 홍인숙 | 2002.11.14 | 516 |
| 314 | 시 | 돌아온 새 | 홍인숙 | 2002.11.14 | 416 |
| 313 | 시 | 하늘 | 홍인숙 | 2002.11.14 | 446 |
| 312 | 시 | 비 개인 아침 | 홍인숙 | 2002.11.14 | 695 |
| 311 | 시 | 서울, 그 가고픈 곳 | 홍인숙 | 2002.11.14 | 470 |
| 310 | 시 | 상한 사과의 향기 | 홍인숙 | 2002.11.21 | 5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