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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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1 18:34

내게 남은 날은

조회 수 473 추천 수 8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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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게 남은 날은


  


                      홍인숙(Grace)





   슬픔이 깊으면 시가 써지지 않습니다
   행복에 취해도 시가 써지지 않습니다

   몰입되어 있는 감정에서

   한 발자국 물러나
   담담히 조율 할 수 있을 때
   한 줄의 글로라도 나를 바라볼 수 있습니다

   슬픔이 깊어도 감사하려 합니다
   행복이 넘쳐도 겸손하려 합니다

   세상 모든 것이 영원하지 않다는 걸
   살아갈수록 알기 때문입니다
   이렇게라도 시를 쓸 수 있는 날이
   많이 남아있지 않음을 알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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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홍인숙(Grace)의 인사 ★

  2. 그대 요술쟁이처럼

  3. 가을 엽서

  4. 가을 그림자

  5. 나목(裸木)의 외침

  6. 기다림이 있다는 것은

  7. 비상(飛翔)의 꿈

  8. 연등(燃燈)이 있는 거리

  9. 가을비

  10. 편지 한장의 행복

  11. 겨울밤

  12. 꽃이 진 자리

  13. 겨울 장미

  14. 내 안에 그대가 있다

  15. 눈이 내리면

  16. 당신을 사모합니다

  17. 높이 뜨는 별

  18. 내게 남은 날은

  19. 그대의 빈집

  20. 첫눈 내리는 밤

  21. 아버지의 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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