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39
전체:
457,785


시인 세계
2004.12.06 15:50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조회 수 848 추천 수 138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홍인숙 시인의 시집 [내 안의 바다]를 받고


                                                                               함동진


버터 냄새만 풍기는 줄 알았는데 고추장 냄새요
피자, 햄버거 맛인 줄만 알았는데 빈대떡 맛이요
태평양이 넘실댈 줄만 알았는데 동해바다의 출렁임이요
프라타나스와 미송의 숲인 줄만 알았는데 조선소나무 숲이요
켄터키 민요만 흐르는 줄 알았는데 아리랑 민요가락이요
록키산맥만이 뻗친 줄 알았는데 백두대간이었네.

[내 안의 바다]는 연마다, 행 한 줄 한 줄 마다 모두가

조국에 대한 긍지로 채운 향수요
영원한 한국의 여인으로 자랑스런 한국의 딸임을
선포하는 노래입니다.  

2004. 6. 12.
깊은산골(長山)
함동진
http://www.poet.or.kr/hdj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01
249 나와 화해하다 8 홍인숙(Grace) 2017.02.04 307
248 수필 나의 보로메 섬은 어디인가 홍인숙(Grace) 2017.07.26 245
247 수필 나이테와 눈물  1 홍인숙(Grace) 2016.11.10 127
246 날개 홍인숙 2003.09.08 580
245 내 소망하는 것 3 홍인숙(Grace) 2017.01.23 186
244 내 안에 가득찬 언어들 홍인숙(Grace) 2016.11.01 76
243 내 안에 그대가 있다 홍인숙 2002.12.25 882
242 단상 내 안의 그대에게 (1) 홍인숙(그레이스) 2004.07.30 967
241 단상 내 안의 그대에게 (2) 홍인숙(그레이스) 2004.07.30 1042
240 내 안의 바다 홍인숙(Grace) 2010.02.01 679
239 시인 세계 내 안의 바다 -홍인숙 시집 / 이재상 홍인숙(그레이스) 2004.12.06 942
238 수필 내 평생에 고마운 선물 홍인숙(Grace) 2018.09.25 235
» 시인 세계 내가 읽은 시집 / 함동진 홍인숙(그레이스) 2004.12.06 848
236 내가 지나온 白色 공간 홍인숙 2004.08.02 921
235 내게 남은 날은 홍인숙 2003.01.21 473
234 수필 내게 특별한 2016년 1 홍인숙(Grace) 2016.11.26 259
233 내일은 맑음 홍인숙(그레이스) 2005.03.15 668
232 내일을 바라보며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1029
231 노을 홍인숙 2003.03.14 491
230 수필 노을길에서 1 홍인숙(Grace) 2016.11.10 9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