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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2006.08.26 14:30

늦여름 꽃

그레이스

조회 수 986 추천 수 1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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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 꽃

홍인숙(그레이스)

살며시 눈뜨고 바라보는 세상이
석양 아래 평화롭다

이제야 만개한 얼굴을
붉은 구름에 띄워 보는 날

오늘도 그리움은 멈추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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