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13
어제:
5
전체:
457,746


2010.02.01 10:41

해 저문 도시

조회 수 987 추천 수 123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해 저문 도시 / 홍인숙(Grace)
  


노을 붉은 산등성이에 올라

저무는 도시를 바라본다

한낮 태양을 반사하던 유리창마다

하나 둘 불빛을 달면

도시는 하늘을 비추는 거울이 된다

허기진 빌딩 숲

사각의 방마다

별처럼 매달려 있는 인생의 순환

별은 어디에나 흩뿌린다

암흑의 하늘에도

해 저문 도시에도

우리 길 잃은 가슴에도.






?

  1. ★ 홍인숙(Grace)의 인사 ★

  2. 길 위의 단상

  3. 시인과 열 두 송이의 노랑 장미

  4. No Image 26Aug
    by 홍인숙(그레이스)
    2006/08/26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1029 

    내일을 바라보며

  5. 아버지와 낚시여행

  6. 생로병사에 대한 단상 (부제 -아버지와 지팡이)

  7. No Image 30Jul
    by 홍인숙(그레이스)
    2004/07/30 by 홍인숙(그레이스)
    in 단상
    Views 1018 

    마음 스침 : 감정 다스리기 - 김태윤

  8. 자화상

  9. 밤 기차

  10. 마음 스침 : 어디엔가 - 헤르만 헤세

  11. 꽃을 피우는 사람들

  12. No Image 10Sep
    by 홍인숙(그레이스)
    2008/09/10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1011 

    꿈의 마술사

  13. 마음 스침 : 9 월 - 헤르만 헤세

  14. 편지 한장의 행복

  15. 해 저문 도시

  16. 늦여름 꽃

  17. 시집 '사랑이라 부르는 고운 이름 하나' 서문 / 황금찬

  18. No Image 26Mar
    by 홍인숙(그레이스)
    2006/03/26 by 홍인숙(그레이스)
    in
    Views 979 

    무료한 날의 오후

  19. 새해에

  20.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을 위하여 / 밤의 묵상

  21. 저녁이 내리는 바다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