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45
어제:
39
전체:
457,830


2002.11.13 15:03

빗방울 2

조회 수 418 추천 수 6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빗방울 2


    
                       홍인숙(Grace)




    세상길 한 모퉁이
    그대 서글플 때
    소리 없이 울어주는
    눈물이 되겠어요

    위로와 애무가
    그대 절실할 때
    꿈결까지 울려지는
    음악이 되겠어요

    햇살 맑아 눈부신 날
    고운 무지개 안고
    쉼 없이 꽃망울 터트리는
    이슬이 되겠어요

    그대
    사랑하는 가슴에
    살며시 스며드는
    빗방울로.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그레이스 2004.08.20 1601
9 수필 글 숲을 거닐다 11 홍인숙(Grace) 2017.04.06 462
8 수필 또 삶이 움직인다 8 홍인숙(Grace) 2017.05.27 179
7 수필 나의 보로메 섬은 어디인가 홍인숙(Grace) 2017.07.26 245
6 수필 할머니는 위대하다 7 홍인숙(Grace) 2017.11.29 248
5 눈부신 봄날 8 홍인숙(Grace) 2018.04.02 347
4 수필 자화상 4 홍인숙(Grace) 2018.05.25 1016
3 수필 내 평생에 고마운 선물 홍인숙(Grace) 2018.09.25 235
2 수필 어느 날의 대화 홍인숙(Grace) 2020.10.04 182
1 수필 사이 가꾸기 홍인숙(Grace) 2020.10.04 213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