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작가
비밀
홍인숙(Grace)
내가 얼마나
멀고먼 여행을 다녀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미로를 헤치고
넓디넓게 우주의 원을 그리다
한번씩 나를 찾아 발돋움 하던 곳
긴긴날 깊은 침묵의 늪에서
번갈아 해와 달을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하다 돌아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적막 속에서도 빛나던 행복을
슬픔 속에서도 소중했던 기다림을
그 누구도 모르리라
비밀
홍인숙(Grace)
내가 얼마나
멀고먼 여행을 다녀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미로를 헤치고
넓디넓게 우주의 원을 그리다
한번씩 나를 찾아 발돋움 하던 곳
긴긴날 깊은 침묵의 늪에서
번갈아 해와 달을 바라보며
내가 무엇을 하다 돌아왔는지
아무도 모르리라
적막 속에서도 빛나던 행복을
슬픔 속에서도 소중했던 기다림을
그 누구도 모르리라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 홍인숙(Grace)의 인사 ★ 1 | 그레이스 | 2004.08.20 | 1601 | |
| 69 | 시 | 그대 누구신가요 | 홍인숙 | 2003.11.05 | 493 |
| 68 | 시 | 삶의 뒷모습 <시와 시평> | 홍인숙 | 2003.11.05 | 548 |
| » | 시 | 비밀 | 홍인숙 | 2003.11.05 | 482 |
| 66 | 시 | 날개 | 홍인숙 | 2003.09.08 | 580 |
| 65 | 시 | 가을이 오려나보다 | 홍인숙 | 2003.09.08 | 528 |
| 64 | 시와 에세이 | 수국(水菊) / 어머니의 미소 | 홍인숙 | 2003.08.07 | 1157 |
| 63 | 시 | 당신의 꽃이 되게 하소서 | 홍인숙 | 2003.08.07 | 940 |
| 62 | 시 | 안개 자욱한 날에 | 홍인숙 | 2003.08.03 | 590 |
| 61 | 시와 에세이 | 시인과 열 두 송이의 노랑 장미 | 홍인숙 | 2003.06.26 | 1031 |
| 60 | 시 | 어머니의 미소 | 홍인숙 | 2003.06.23 | 592 |
| 59 | 수필 | 새봄 아저씨 (2) / 아저씨는 떠나고... | 홍인숙 | 2003.05.31 | 927 |
| 58 | 수필 | 새봄 아저씨 (1) | 홍인숙 | 2003.05.31 | 758 |
| 57 | 시 | 사랑의 간격 | 홍인숙 | 2003.05.12 | 565 |
| 56 | 시 | 자화상 | 홍인숙 | 2003.05.12 | 539 |
| 55 | 시 | 마주보기 | 홍인숙 | 2003.04.26 | 568 |
| 54 | 시와 에세이 | 아버지의 아침 | 홍인숙 | 2003.04.23 | 841 |
| 53 | 시 | 부활의 노래 | 홍인숙 | 2003.04.19 | 870 |
| 52 | 시 | 꽃눈 (花雪) | 홍인숙 | 2003.04.08 | 558 |
| 51 | 시 | 봄날의 희망 | 홍인숙 | 2003.03.18 | 533 |
| 50 | 시 | 인연(1) | 홍인숙 | 2003.03.18 | 5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