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인숙의 문학서재




오늘:
45
어제:
39
전체:
457,830


2002.11.13 15:12

잠든 바다

조회 수 389 추천 수 56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잠든 바다



                 홍인숙(Grace)




   멀리
   고깃배 한 척 머리에 이고
   바다가 잠들었다

   갈증으로 펄떡이던
   지느러미를 접고
   하루를 보듬어 큰 눈을 감았다

   어둠도 고요히 눈부신 빛이거늘
   적막 속에 평온함도 행복이어라

   불면의 잠도 반가운 밤
   바다가 뒤척인 파도에
   보고픈 얼굴 하나 숨겨놓았다

 

 




 

?

  1. ★ 홍인숙(Grace)의 인사 ★

    Date2004.08.20 By그레이스 Views1601
    read more
  2. 마지막 별

    Date2002.11.13 Category By홍인숙 Views451
    Read More
  3. 아름다운 것은

    Date2002.11.13 Category By홍인숙 Views410
    Read More
  4. 비의 꽃

    Date2002.11.13 Category By홍인숙 Views491
    Read More
  5. 잠든 바다

    Date2002.11.13 Category By홍인숙 Views389
    Read More
  6. 예기치 못한 인연처럼

    Date2002.11.13 Category By홍인숙 Views377
    Read More
  7. 빗방울 2

    Date2002.11.13 Category By홍인숙 Views418
    Read More
  8. 빗방울 1

    Date2002.11.13 Category By홍인숙 Views474
    Read More
  9. 길 (1)

    Date2002.11.13 Category By홍인숙 Views680
    Read More
  10. 그리운 이름 하나

    Date2002.11.13 Category By홍인숙 Views623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8 9 10 11 12 13 14 15 16 17 Next
/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