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 세 줄 문장 - 주인 잃은 고양이(06032022) 
 
주인은 가고 없어도, 옛집을 맴돌며 떠나지 않는 고양이.
아무리 친절을 베풀어도, 심장 하나의 사랑은 곁을 주지 않는다.
한참을 손짓하다, 물 한 그릇 남겨 놓고 출근하는 나.

 

주인 잃은.jpg

 

47. 세 줄 문장 - 가로등 예수(06042202) 
 

절묘한 조화로다, LA 다운타운 ‘천사의 모후 대성당’ 곁에 선 가로등 예수.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두 팔 벌려 품어 주시네.
아침 출근길마다 공으로 받는 위로와 평안, 하늘은  왜 저리도 푸를꼬.
 

가로등 예수 1.jpg

가로등 예수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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