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2. 석 줄 단상 - 임플란트 한 날 (091222) 
 
장장 몇 개월에 걸친 스텝을 밟아, 이빨 하나 심었다.
잔잔한 첼로 성가와 ‘조은’(좋은) 의사 선생님의 배려로 마음 편하게 진료를 받았다.
까치에게 헌 이빨 주고 완전 맞춤형 이빨 하나 선물 받은 듯 만족스럽다.

 

조은 치과.jpg

 

143. 석 줄 단상 - 물무늬(091322) 
 
바닷물이 들어 왔다가 모래밭에 연못 하나 만들고 빠져 나간 자리.
결 고운 물무늬가 아름답다.
내 지나간 자리에는 어떤 무늬가 새겨질까, 잠시 생각에 잠긴다.  

 
(헌팅톤 비치에서)

 

물무늬 1.jpg

물무늬 2.jpg

물무늬 3.jpg

물무늬 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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