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석 줄 문장 - 흰나비 환상
2022.06.06 00:06
37. 세 줄 문장 - 흰나비 환상 - (05252022)
깜빡 잊을 뻔했다, 오늘이 마흔 다섯 번 째 아들 녀석 생일인 것을.
나 여기 있어요, 하듯 흰나비 나풀나풀 내 앞을 나른다.
아, 네 살배기 내 아이 떠난 다음 날 아침에도 그 애 영혼인 양 흰나비 나풀거렸지.
2022.06.06 00:06
37. 세 줄 문장 - 흰나비 환상 - (05252022)
깜빡 잊을 뻔했다, 오늘이 마흔 다섯 번 째 아들 녀석 생일인 것을.
나 여기 있어요, 하듯 흰나비 나풀나풀 내 앞을 나른다.
아, 네 살배기 내 아이 떠난 다음 날 아침에도 그 애 영혼인 양 흰나비 나풀거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