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목 우체통/시조

2016.08.08 01:07

서경 조회 수:49

기다림,

그건 너의 
다른 이름이었지

안타까운

기다림에 
앉지도 못하는

오늘도

길목 서성이며 
목을 빼는 기린


회원:
4
새 글:
0
등록일:
2015.06.19

오늘:
0
어제:
1
전체:
1,317,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