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시 - 외줄기 담쟁이 + 영역
2018.07.09 22:54
잎이 잎을 낳고...
그 잎이 또 잎을 낳아...
담쟁이는 계속 사랑의 잎을피워내며 뻗어갑니다.
길이 없으면 벽을 타고서라도 기어오르고,
그 벽마저 끊기면 벽을 넘어
다시 길을 이어 갑니다.
사랑도 이와 같습니다.
사랑엔 이유가 없습니다.사랑에 이유가 생긴다면,
그건 바로 이별할 순간입니다.
- A lone ivy
Leaves yield leaves
Juvenile leaves turn adults
Producing lovable juvenile ones again
In the process of reproducing
When no room ahead to creepClimbing the walls
when the walls ceased to hang on
scrambling and finding another way to continue
Love works in the same way as this humble ivy’s determination
When it doesn’t
It is time when to say goodbye
(번역 : 강창오)
(사진 :김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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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ves yield leav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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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ducing lovable juvenile ones again
In the process of reproducing
When no room ahead to creep
Climbing the walls
when the walls ceased to hang on
scrambling and finding another way to continue
Love works in the same way as this humble ivy’s determination
When it doesn’t
It is time when to say goodby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