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시조

2017.05.05 01:43

서경 조회 수:30

하루 하루

일력 찢듯

네 기억

지워갔어


붉게 친

동그라미

그 날인들

대수냐며



빈 마음

바람에 띄워 보낸

가을날의 이별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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