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 - 석류

2007.12.23 00:02

지희선 조회 수:482 추천:79



안으로만 다스리던
그대의 설운 마음

오늘은 못내 겨워
피 토하며 고하는가

서산의 붉은 노을도
고개 돌린 가을 저녁
(1998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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