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 손
2009.07.07 19:53
울 밖
세상을 향하여
더듬거리는 덩굴 손
말아 쥐고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허공을 쥐었을까
그래도
넘어지지 않고
버둥대는 것을 보면
앞으로
살 세상
살아갈 준비 하느라고
손 안에
바람을 쥐고
길들이나 봅니다
* 하와이 사는 성백군입니다.
미주문학 홈폐이지를 둘러보다 일가가 있어 반가운 마음에
한 수 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소서
세상을 향하여
더듬거리는 덩굴 손
말아 쥐고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으니
허공을 쥐었을까
그래도
넘어지지 않고
버둥대는 것을 보면
앞으로
살 세상
살아갈 준비 하느라고
손 안에
바람을 쥐고
길들이나 봅니다
* 하와이 사는 성백군입니다.
미주문학 홈폐이지를 둘러보다 일가가 있어 반가운 마음에
한 수 하고 갑니다. 편안한 밤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