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호박이 아름다워

2003.07.27 06:12

강릉댁 조회 수:155 추천:18

호박님
이제야 답을 하는 게으름, 죄송해요.
전 생전에 그렇게 예쁘고 우아한 호박은 처음 보았네요. 꽃미님의 출판 기념회에서.
호박의 이미지는 좀 안생기고 물렁하고, 그런 것 아니던가요? 제 구태의연한 생각에서 깨어나게 해 주신 것 감사하고, 낯갈이도 잘 안하는 저의 모습도 발랄함 정도로 이해하여 주세요.
다음에 한번 더 만나면 많이 친해 질것 같지요?
아, 참, 제가 쓴 소설 중에 <남과 북> 노래에서 이미지를 얻은 것이있거든요. 심금을 울리는 노래, 좋았습니다.
호박님의 목로 주점에 또 들릴께요.
건필, 건강하세요. 안녕^^ 강릉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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