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0
전체:
39,081

이달의 작가

당분간.3

2010.05.28 20:30

박정순 조회 수:510 추천:88

당분간. 3 종국에는 떠나야 할 이승의 삶도 머무는 동안은 당분간이다 친정어머니께서는 딸은 부모 밑에서 결혼하기전까지 당분간 머물다 가는 곳이라며 손에 물 묻히지 않게 하셨다 결혼하면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게 여자의 삶이라고 물질적으로 풍요롭진 못해도 귀하게 키웠는데... 라며 말끝 흐리실때 보따리 살림도 당분간이라고 웃으며 대답할 수 밖에 머물지 못하는 바람처럼 구름처럼 억만년의 억겹으로 만난 인연도 찰나의 순간으로 스쳐 지나가는 것처럼 삶도 깨어나면 사라질 꿈 당분간 외출 나온 이곳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96 겨울 여행.1-록키 마운틴 박정순 2009.11.23 55
695 어느 날의 반란일기 박정순 2009.11.24 56
694 감은사지 박정순 2009.11.22 57
693 박정순 2009.11.23 57
692 바다 위에서 길을 묻는다 박정순 2009.11.22 58
691 박정순 2009.11.23 58
690 컵라면을 먹으려다 박정순 2009.11.23 58
689 때로는 박정순 2009.11.22 59
688 바람에게 박정순 2009.11.22 60
687 6월, 저만큼에서 박정순 2009.11.22 61
686 흔적을 지우려다 박정순 2009.11.22 61
685 내 집뜰 나무를 보고서 박정순 2009.11.23 61
684 파도타기 박정순 2009.11.23 61
683 비행기를 타면 박정순 2009.11.23 62
682 잣대 박정순 2009.11.23 62
681 수박을 고르다가 박정순 2009.11.22 63
680 가끔 나도 한번 박정순 2009.11.23 63
679 박하사탕 박정순 2009.11.23 63
678 Diaspora and Identity in Literature-한민족 문학 포럼에서 박정순 2009.11.23 63
677 먼 길 박정순 2009.11.23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