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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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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하늘바라보기.3

2010.07.24 02:40

박정순 조회 수:785 추천:98

하늘바라보기. 3 새벽 3시와 4시로 가는 사이 자박거리는 발자국 소리에 잠을 깼습니다. 커텐 사이로 밖을 확인했다가 아이들이 잠자는 방문을 열었다 닫으며 현관문을 열고 밖을 나왔습니다. 간간이 풀벌레소리만 소곤거리는 새벽 한차례 시원한 바람이 얼굴을 스쳐 지나가고 꿈속에조차 바쁜 그대가 반짝이는 새벽별로 이밤을 지켜 주고 있다고 손짓 합니다. 여름밤 바닷가에 누워 하늘을 바라보면 온갖 전설이 별들로 떠 있었습니다 별똥별에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고 믿었던 유년의 내 영혼의 안식처 오늘 새벽 하늘을 바라봅니다 별똥별 하나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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