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1
어제:
0
전체:
39,083

이달의 작가

쓸쓸한 연가.3

2009.11.23 10:24

박정순 조회 수:313 추천:9

쓸쓸한 연가.3 -낙화를 바라보며- 허공. 그 어느 곳에서 새들이 노래를 하고 어디쯤에서 꽃들이 피어나는지 숨을 쉬고 있는 또 다른 세상이 있기라도 한 것일까 별들이 반짝이는 것은 어둠 저 편에서 누군가 제 이름을 불러주는 것을 듣기 위해 귀를 세우기 때문이 아닐까 꿈꾸듯 하루를 살기 위해 백년이 간다고 해도 하루를 살 수 있는 못 다한 말 그리움의 말문을 터뜨리며 툭툭 떨구는 몇 방울의 비 그리고 눈물 후두둑 쏟아지는 낙화가 감싸안은 저 허공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6 시가 되지 않는 날 박정순 2009.11.24 80
455 폭설 내리는 거리 박정순 2009.11.24 97
454 바람에게 묻다 박정순 2009.11.24 83
453 길을 묻는 그대에게 박정순 2009.11.23 134
452 그라운드 제로 박정순 2009.11.23 64
451 바다 박정순 2009.11.23 67
450 인사동 찻집에서 박정순 2009.11.23 348
449 산 벚꽃 눈이 시린데 박정순 2009.11.23 121
448 갯벌에 떨어지는 노을 박정순 2009.11.23 89
447 희망 바람, 꽃들에게 스치고 박정순 2009.11.23 83
446 쓸쓸한 연가 박정순 2009.11.23 340
445 조지아 베이 호수가에서 박정순 2009.11.23 64
» 쓸쓸한 연가.3 박정순 2009.11.23 313
443 컵라면을 먹으려다 박정순 2009.11.23 58
442 잣대 박정순 2009.11.23 62
441 박정순 2009.11.23 57
440 박정순 2009.11.23 58
439 잃어버린 열쇠 박정순 2009.11.23 167
438 꽃이 아름다울 때 박정순 2009.11.23 102
437 태풍경보 박정순 2009.11.23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