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0
어제:
0
전체:
39,081

이달의 작가

폭설 내리는 거리

2009.11.24 08:54

박정순 조회 수:97 추천:15

바다 건너 고향에서는 봄바람이 분다고 꽃이 피려 한다고 수군수군 머리를 맞대는데 이곳은 몇 겹의 털어 낼수록 눈물로 쌓이고 마는 눈. 눈. 눈이 강물로 흐르고 있어요 저 2월의 하늘에서 하얗게 떨어지는 별들이 나무들에게 슬픔의 울음 채워 놓고서 달아나고 있어요 어디쯤에선가 푸른 꽃잎 피워 올리는 우리들의 봄은 아직도 아득한 먼 곳이어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56 시가 되지 않는 날 박정순 2009.11.24 80
» 폭설 내리는 거리 박정순 2009.11.24 97
454 바람에게 묻다 박정순 2009.11.24 83
453 길을 묻는 그대에게 박정순 2009.11.23 134
452 그라운드 제로 박정순 2009.11.23 64
451 바다 박정순 2009.11.23 67
450 인사동 찻집에서 박정순 2009.11.23 348
449 산 벚꽃 눈이 시린데 박정순 2009.11.23 121
448 갯벌에 떨어지는 노을 박정순 2009.11.23 89
447 희망 바람, 꽃들에게 스치고 박정순 2009.11.23 83
446 쓸쓸한 연가 박정순 2009.11.23 340
445 조지아 베이 호수가에서 박정순 2009.11.23 64
444 쓸쓸한 연가.3 박정순 2009.11.23 313
443 컵라면을 먹으려다 박정순 2009.11.23 58
442 잣대 박정순 2009.11.23 62
441 박정순 2009.11.23 57
440 박정순 2009.11.23 58
439 잃어버린 열쇠 박정순 2009.11.23 167
438 꽃이 아름다울 때 박정순 2009.11.23 102
437 태풍경보 박정순 2009.11.23 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