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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12월의 그리움

2008.12.13 12:39

박정순 조회 수:201 추천:24

12월의 그리움 홀씨 날아서* 가볍고 가볍게 창경궁거리 위로 사쁜히 날아서 쌓이고 있다 물결 일지 않는 그리움의 호수위로 오늘도 겨울 철새들은 날아들고 빈 가지를 흔드는 바람 무수히 낙하하는 겨울꽃잎 사각 사각 밤은 깊어가고 가로등 불빛만 길어지는 12월의 그리움은 동백꽃처럼 붉다 *홀씨 날다. 소리여울의 대금 동아리 명. 대금 합주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