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6
어제:
8
전체:
39,043

이달의 작가

2007.08.22 08:27

박정순 조회 수:299 추천:29

새 새들이 이른 아침부터 날아 다닌다 유리창너머로 한무리의 새떼를 바라보는 내 커피잔이 술렁인다. 하늘로 힘차게 날아 오르더니 바다로 떨어질듯이 쏟살같이 내려온다 나는 그들에게 부딪힐까 두려워 비명을 질렀다 새들은 아무렇지도 않게 봐. 봐. 날아봐. 날개를 펴서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자유의 곡선을 그리며 바람을 가르고 있다 새들도 살기 위해 비상 훈련을 하는 아침 아득하다 꿈꾸는 하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6 새해 아침의 기도 박정순 2008.01.01 248
135 희망만들기 박정순 2007.12.22 213
134 서울야경 박정순 2007.12.22 242
133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박정순 2007.12.16 250
132 법정 스님의 무소유중에서 박정순 2007.12.16 303
131 옛시조를 읽다가 박정순 2007.12.15 466
130 반지 박정순 2007.11.26 309
129 황진이를 생각하며 박정순 2007.10.23 227
128 길. 박정순 2007.11.15 223
127 채석강 박정순 2007.08.22 450
» 박정순 2007.08.22 299
125 가을잔치-축시 박정순 2007.08.21 260
124 독도, 33인의 메아리 박정순 2007.08.21 403
123 시인은 박정순 2007.10.22 207
122 까치들의 회의 박정순 2007.10.19 213
121 울릉도의 비경을 찾아서 박정순 2007.07.25 413
120 동해, 푸른 희망의 등대를 걸다 박정순 2007.08.09 361
119 빗나가는 여정 박정순 2007.07.25 333
118 울릉도, 신비의 아름다움 박정순 2007.07.25 331
117 쓸데없는 일에 목숨거는 사람들 박정순 2007.07.24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