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에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박정순의 문학서재






오늘:
3
어제:
8
전체:
39,040

이달의 작가

새해 아침의 기도

2008.01.01 00:59

박정순 조회 수:248 추천:43

새해 아침의 기도 눈 내리는 새해 아침 시작의 축복을 위해 하늘로부터 내리는 저 무수한 꽃잎들의 난무를 바라보는 아침 세상의 허물을 모두 덮어버리고 새롭게 시작하라는 침묵의 암시. 푸른 희망의 소리 길어 올리는 일월의 출렁이는 소리 밤새 지구촌 곳곳에서 환희의 목소리가 번지고 새해에는 사철 푸른 소나무의 사랑처럼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이게 하소서 조금만 더 웃게 해 주시고 조금만 더 손 시리지 않게 해 주시고 조금만 더 쓸쓸하지 않게 해 주시고 조금만 더 많이 사랑하고 사랑받게 하소서 무엇보다 많이 나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감사함을 통해서 희망을 잃지 않게 손 잡아 주시고 빨리 달려가기 보다는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어 가장 필요한 곳에 서 있는 당신의 종이 되게 해 주소서.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 새해 아침의 기도 박정순 2008.01.01 248
135 희망만들기 박정순 2007.12.22 213
134 서울야경 박정순 2007.12.22 242
133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박정순 2007.12.16 250
132 법정 스님의 무소유중에서 박정순 2007.12.16 303
131 옛시조를 읽다가 박정순 2007.12.15 466
130 반지 박정순 2007.11.26 309
129 황진이를 생각하며 박정순 2007.10.23 227
128 길. 박정순 2007.11.15 223
127 채석강 박정순 2007.08.22 450
126 박정순 2007.08.22 299
125 가을잔치-축시 박정순 2007.08.21 260
124 독도, 33인의 메아리 박정순 2007.08.21 403
123 시인은 박정순 2007.10.22 207
122 까치들의 회의 박정순 2007.10.19 213
121 울릉도의 비경을 찾아서 박정순 2007.07.25 413
120 동해, 푸른 희망의 등대를 걸다 박정순 2007.08.09 361
119 빗나가는 여정 박정순 2007.07.25 333
118 울릉도, 신비의 아름다움 박정순 2007.07.25 331
117 쓸데없는 일에 목숨거는 사람들 박정순 2007.07.24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