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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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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해인사 가는 길

2009.11.24 13:07

박정순 조회 수:140 추천:11

가야산 깊은 골에 떠도는 흰구름 가는 곳을 알수 없어 서성이고 섰다 언제부턴가 개울가에 잠겨 있는 돌은 면벽 참선에 들어가고 그 물위로 떠다니는 낙화 이정표 없이도 잘도 흘러간다 앞서 걸어갔던 님의 말씀 한물결 일으켜 만물결 일어남은 또 뭘까 급하게 달려온 메아리 알려주지 않음은 매한가지 이 몸 뉠곳은 한 줌 흙인 것을 나도 업 쌓으면 내생(來生)엔 좀 나은 모습될까 가야산에 가면 궁금한 생각마저 누 될것 같은데 어디선가 허허 하는 님의 웃음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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