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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순의 문학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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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작가

독서

2004.03.24 07:38

박정순 조회 수:234 추천:11

삼국 유사
이문열의 그대 다시는 고향에 돌아가지 못하리
무량수전 배흘림 기둥에 기대어 서서
물의 정거장(전경린)
금오신화
개미
이건희
추락(노벨 문학상) : 그렇게 감명깊게 읽어지지 않았다.
문체가 아름답다고 하는데.. 원작을 읽어봐야 하리.


고대진 시인의 목로주점에서 가져온 글. "죽음 그 다음 세계...잘 모르는 곳...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그래서 불안한..."
<모리와 함께하는 화요일>이란 책에서 읽은 한 소절을 생각합니다. "작은 파도와 큰 파도가 달려가는데 작은 파도가 묻습니다. 어쩌지요? 이제 저 해변에 부딫히면 우리는 죽는 것이겠지요? 포말로 변하고 나면 아무것도 남지 않겠지요? 겁이나요. 큰 파도가 대답합니다. 아니야. 우리가 해변에서 부서지면 우리는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큰 바다가 되는 것이란다. 겁내지 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