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은 안다

2004.07.28 13:18

김정숙 조회 수:257 추천:7

<하늘은 안다>


아침이슬 보다
먼저 눈물맺는 이유를

그을린 피부보다
더 시커멓게 타버린 마음을

하늘은 알고 있다

하늘처럼
가슴으로 안는
포근한 사랑이
그분께
한걸음 나갈수 있다는 것을

내가 아는만큼
하늘은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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