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평화, 만남

2005.06.11 17:01

강학희 조회 수:545





Merry Christmas and A Happy New Y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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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가 또 저물어갑니다.
올해는 유난히
우리 서로 위로 받고 싶고
위로하고 싶은 힘든 戊子年이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건강하다는
한가지 만으로도 너무나 감사한 일입니다.
일상 속 작은 일 하나하나에 감사하는
마음이야말로 절망 속에서도
희망을 싹틔울 수 있는 힘의 원천입니다.
'감사하다 감사하다'
이렇게 긍정적이고 멋진 말씨는
뿌릴 수록 세상이 밝아집니다.

己丑年 속에 담긴 희망은
지나간 일에 얽매인 사람들의 것이 아니라
우직한 소처럼 말없이 참아내며
하루하루를 감사히 일구어 가는
아름다운 당신의 몫이 될 것입니다.

당신은 제게 가장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2008년 세모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강학희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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