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꽃 이야기

2008.11.15 14:06

동시사랑 이문자 조회 수:166 추천:21

감꽃 이야기

           동시사랑   이문자

아가는 별을 줍는다
하나 두울 하나 두울


손 속에 소복한 별
할머니께 내밀면
할머닌 별을 꿰신다


이건 반지 이건 팔찌
이건 목걸이


할머니 사랑이 함께 꿰어져
더욱 아름다워진 별 목걸이


아가는 아장아장
멋부리며
뜰을 돌고


바둑이도 즐거워
강중강중
맴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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