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 승리는 나의 것!

2004.01.06 17:09

복순이 조회 수:405 추천:33

히히, 길다란 글로 덤벼들던 나마스테를 단숨에 이긴 기분이 삼삼. 또 삼삼삼.
그런데, 제가 너무 세게 나갔나요? 조선배님이 마음쓰실 일은 전혀 없었는데요. 즐거운 마음으로 사회 보았고, 지금도 기쁜 마음으로 기억합니다. 조선배님과 여러 분들 모두 건필하기를 바라구요. 저도 나마스테님과 같은 마음으로 군불 좀 지피느라 그래봤는데, 불길이 조금 거셌나보네요.
어쨌든, 오늘 밤은 투란도트의 노래, '아무도 잠들지 못하리 (Nessun Dorma)'를 마음 속으로 부르며 잠들렵니다. 특히 그 끝 소절, '빈체로, 빈체로 (승리, 승리!)' 를 반복하면서요.
어디 계시는지 모르지만 나마스테님도 잠이 오지 않으시면 이 노래 들어보세요.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자주 말 달려 오셔서 군불 지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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