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이곳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기쁨과 보람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 특히 제가 집을 비운 동안 찾아와 따뜻한 인사 남겨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모두 절 받으세요. 꾸우벅.

2004년에는 저도 조금은 부지런해져서 아껴주시는 여러분들께 먼저 인사 건넬 수 있기를 소망해봅니다. 그리고 또 새해에는 우리 모두 화평하여 복수혈전 같은 핏물이 뚝뚝 떨어지는 일은 없기를 떨리는 마음으로 기원합니다.
그래서 마음에 다짐한 행동지침은-
1. 어떤 모임에서라도 절대 사회는 보지 않는다. 2. 아무리 반갑거나 절박해도 해결되지 못한 심리적 이슈가 있는 사람은 거론하지 않는다 (이에는 본인을 포함한 모두 해당) 3. 나마스테를 보면 꾸벅 인사하고 재빨리 도망친다. 4. 그 이상은 내 안의 신과 그 안의 신에게 맡길 일이다. - 과 같습니다.

새해에 모두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건필하세요.
좋은 글, 좋은 얼굴, 그리고 좋은 신의 인사로 만나뵐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