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심한 행동지침

2004.01.03 03:25

조 정희 조회 수:226 추천:32

복순씨의 새해 행동지침을 읽고 마음에 찔림이 있어 몇자 올립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모임의 사회를 보지 않겠다니, 혹시 제 출판 기념회 때 보았던 사회가 물의를 일으키진 않았는지 궁금하네요. 그 때 명사회였어요. 이용우씨가 복순씨를 사회 시키자고 지명했을 때 제가 동의하길 참 잘했다고 자찬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좋지 않았던 일들을 다 흘려 보내고 때 묻지 않은 깨끗한 날들이 362일나 앞에 펄쳐져있다고 생각하세요.
기억하고 싶지 않은 일들은 하루 빨리 잊는게 자기 몸을 위해서도 좋은거랍니다.
복순씨, 사랑하는 남편과 함께 왕자님의 재롱을 맘껏 즐기면서 복된, 그리고 추억이 될 아름다운 갑신년 새해를 만들어가길 원합니다.
소설가협회를 아끼고 애착을 가져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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