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관집사와 근아

by 김영교 posted Sep 0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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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gsn,

Thank you so much for your poems again.
It was very nice of you to come in person to meet students from Korea.
Personally, it was the best 18 days of my life.

It was a successful program for students, volunteers, and their family
members experiencing the beauty of Love.
There were 38 dedicated volunteers to serve 6 students selflessly.

I just wish to share one letter from Kuna who is 13 years old.
We saw the seeds. I firmly believe God will harvest one day. Amen.




홍진관 집사님 안녕하세요?

저 근아입니다..

이렇게 메일을 늦게 보내서 죄송합니다.

제가 그동안 컴퓨터를 못했거든요.

그래서 까페에 남기려고 했는데 자꾸 오류가 나서 지금 윤구현목사님댁에서
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를 미국에 가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미국이라는 나라를 가보니까 그냥 다른데서 들은거하고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좋습니다.

그리고 미국이라는 나라가 워낙이 넓어서 그런지

우리가있는 동안 구경한것도 조금에 불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곳을 못가본 사람이 많다는걸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그리고 주변에 친절하신 봉사자분들과 참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서 행복합니다.

언제 집사님께서 이 세상에 우연은 없다고 말씀하셨죠?

이세상 이루어지는 모든것은 하나님께서 계획하신거라고..

수 많은 사람들중에 제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사람들중에 끼다니

하나님께서 저를 선택하신만큼 열심히 노력해서 나중에 돈은 많이 벌면

집사님처럼 되고 싶습니다. 그렇게 되면 하나님도 저를 선택하신걸 후회하지
않으시겠죠?

그리고 지금 이순간순간마다 저의 경험을 넓혀주신 집사님께

항상 존경심과 고마움을 가슴 깊숙히 새기고 있습니다.

집사님 존경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그럼 안녕히 계세요

2007년 8월 22일 수요일

근아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