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그림 / 김영교

2011.01.03 07:50

김영교 조회 수:659 추천:141

새해 마음이 그림을 그립니다 오늘이란 화폭에 그림을 그립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감사샤워로 시작 힘차게 내딛는 새로운 하루 그 준비를 향해 지속적 기도의 손과 건강한 미소 경쾌한 발걸음의 속도를 그려 넣습니다 오늘은 소망의 나무에 기대어 길바닥에 쌓이는 낙엽의 나태를 털고 섬김의 기쁨을 그려 넣고 나눔의 아름다움을 그 옆에 우뚝 서게 해 배품의 옷을 입고 스치며 지나는 만남마저 살갑게 껴안는 마음을 그려 넣습니다 절벽을 치는 말씀 파도의 힘 가슴 뛰는 용기와 헌신이 솟구치는 세상을 정화시키는 빛나는 가난을 그려 넣습니다 매일 밤 잠속에서 누리는 편안한 안식 다음 날 아침 저절로 일어나 꿈꾸며 춤추며 파문 그으며 움직이는 설레임 다시 태어나 하늘에 길을 내는 그림을 그립니다 주님! 그 그림 여백이 사랑이게 하소서 그 그림 바탕이 사랑이게 하소서 신년詩 크리스천 뉴스위크 1/4/2011 ------------------------------------------------- 새해에는 / 김영교 새해에는 내 안에 있는 모든 생각과 세포 내 밖의 모든 인연 균형과 조화, 건강에 머물게 하소서 어제를 돌아보며 오늘 하루를 가치있게 손에 담고 다시 만나 나누는 따쓰한 악수 문 앞에 벗어 놓은 신발 그 다음날 신고 외출하는 은총 저녁이면 돌아와 쉴수 있는 평안 온기스며있는 가정을 감사하게 하소서 햇살과 바람, 공기와 물, 이 소중한 것들과 풀 뿌리하나 나무 한그루에도 스며있는 당신의 사랑 살아가는 행복의 근본임을 바로 보고 마음껏 누리게 하소서 모든이의 소망 기도가 이어져 하늘에 고스란히닿아 영광이 비내리고 땅으로 스며 생명으로 솟아오르는 힘이 되고 희망이 되는 내가 먼저 필요한 이웃이 되는 올 한해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이 소통으로 이어지고 대통으로 이끌어지고 형통으로 이루어지는 감사의 통로 되게 하소서 평화와 행복한 새해를 감사와 감격의 층계 하나 둘 열둘개 되게 하고서. 2010년 1월 13일 벽두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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