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사람의 인간관계

2006.07.23 08:19

이창순 조회 수:284 추천:13

아래의 글은 할렐루야 한인교회 정광진 목사의 글입니다. 많은 동감을주는 아름다운 글이기에 여기 소개합니다.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하자!" [연세가 많으시고 기억력이 많이 나빠지신 어머니께서 며칠 전 물으신다. "정목사, 지금 몇 살이야?" 여러 번 쉰다섯 살인 것을 말씀 드렸는데 또 물으시기에 농담으로 "저 서른 살 이예요." 그랬더니 어머님이 놀라시며, "그래? 그런데 어쩌면 그렇게 젊어 보이냐?" 농담으로 했는데 진심으로 받아들이시며 놀라시는 어머님의 대답에 웃음도 났지만 왜 그런지 마음이 쓸쓸해졌다. 한 시간 후에 어느 병원 대기실에서 기다리는데 30세 쯤 되어 보이는 사무직원 청년이 대기실에서 기다리는 환자를 부른다. "아버님, 들어 오세요!" 대기실에는 여자 세분과 남자는 나 혼자인데 나는 "설마?"하며 주위를 둘러보는데 그 청년이 나를 가리키며, "아버님!"하는 것이 아닌가? 나는 속으로 "Oh, my gosh!"하며 따라 들어갔더니, 설명을 할 때마다 공손하게도 "아버님, 아버님"하는 것이 아닌가? 항상 젊어 보인다는 말만 듣다가 난생 처음 젊은 청년으로부터 아버님 소리를 들었다. 그날 밤 나는 정말 자다가 일어나 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 한시간 사이에 수십 년 젊어졌다 늙어졌다 오락가락했던 것이다. 똑 같은 사람을, 보는 사람과 보는 시각에 따라 그렇게 다르게 볼 수 있는 것이다. 우리들이 이웃을 볼 때 서로 좋게 보고 서로 좋게 생각한다면 세상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보일까? 부부간에 서로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할 때 그 가정이 작은 천국이 아닐까? 같이 일하는 동료들 간에 서로를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할 때 그 사회가 웃음이 있고 여유가 있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성도들 간에도 서로를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할 때 그 교회가 바로 아름답고 평화로운 교회가 되지 않을까? 죄가 아니라면, 상대방을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합시다. 줏대 없다 말고 모든 사람을 포용할 줄 안다고 합시다. 약삭빠르다 말고 똑똑하고 재치 있다고 합시다. 둔하고 답답하다 말고 순수하고 때가 안 묻었다고 합시다. 사치하고 멋만 부린다 말고 아무렇게나 입어도 멋있다고 합시다. 촌스럽다 말고 검소하고 수수하다고 합시다. 설치고 다닌다 말고 무슨 일에나 열심이 있다고 합시다. 오늘 내가 만나는 상대방이 누구이든지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하면 서로 좋지 않을까요? 좋게 생각하면 내가 먼저 기뻐지고 앤돌핀도 많이 생겨 건강해지고 긍정의 사람이 되고, 나쁘게 보고 나쁘게 생각하면 내가 먼저 기분이 나빠지고 불평불만의 부정의 사람이 되고... 성경에 있는 말씀입니다. "무릇 지킬 만한 것 보다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의인의 입은 생명의 샘이라도, 악인의 입은 독을 머금었느니라. 미움은 다툼을 일으켜도 사랑은 모든 허물을 가리우니느라."(잠언 4:23, 10:11-12) 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우리 서로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합시다.] 공백이 있어서 위의 글을 생각하며 몇 마디 추가합니다.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하는 것도 습관이 되어야 합니다. 왜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하기가 쉽지 않을까요? 나쁘게 보고 나쁘게 생각하는 습관 때문입니다. 우리는 많은 경우 나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그런 부정적인 습관에 젖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것은 순전히 "습관"의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하는 것도 습관이 되어야 하고, 그런 습관이 형성되려면 연습이 필요하고 훈련이 필요합니다. 의도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스티븐 코비 박사는 "성공하는 사람들의 여덟가지 습관"을 연구해서 발표한 바 있습니다. 좋게 보고 좋게 생각하는 습관도 그 중의 하나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경향이 더 많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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