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스님의 말씀

2004.11.01 23:41

두울 조회 수:154 추천:12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 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 그의 거짓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 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 내 모든 것을 걸어버리는 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 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 그를 그리워하는 만큼 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준다고 해서 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 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을 살아가다가 힘든 일 있어 위안을 받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기쁜 일 있어 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 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 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 서로에게 위안을 주는 서로에게 행복을 주는 서로에게 기쁨을 주는 따뜻함으로 기억되는 이가 당신이기를 그리고 나 이기를... 지금의 당신과 나의 인연이 그런 인연이기를...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51 짧은 단상 기인 여운 난설 2004.08.31 114
250 건강하시죠? 장태숙 2004.09.09 146
249 감사... 두울 2004.09.12 163
248 [re] 짧은 단상을 나누며... 두울 2004.09.15 110
247 [re] 건강하시죠? 두울 2004.09.15 157
246 달 때문 올시다 Moon 2004.09.23 157
245 가을에 띄운 편지 우연 2004.09.25 215
244 [re] 달 때문 올시다 두울 2004.09.27 144
243 가을에 받은 편지 두울 2004.09.29 172
242 그래도 좋은 인연 지나는이 2004.09.30 236
241 왜 사느냐고 묻거든 file 난설 2004.10.03 236
240 흔들리는... 두울 2004.10.05 222
239 죽지 못해 산다고... 두울 2004.10.06 235
238 내 ! 청춘 다시 한번 희망 2004.10.06 138
237 2004 국화 옆에서의 밤 문인귀 2004.10.06 205
236 [re] 2004 국화 옆에서의 밤 두울 2004.10.14 137
235 '국화 옆에서의 밤'은 이렇게 무등 2004.10.30 206
» 법정스님의 말씀 두울 2004.11.01 154
233 오늘 올리신 시 장태숙 2004.11.10 149
232 할말을 찾지못해 오연희 2004.11.10 156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37,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