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정님과 옥탑방 선배께
2004.11.30 00:23
팔랑거리며 떨어지는 샛노란 은행잎이 사이로 하늘이 푸르름을 뚝뚝 떨어뜨리는 가을날이 진짜 가을날이지요? 두분이 올려주신 이미지만으로도 충분히 그런 날을 가슴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감사 또 감사입니다. 남정선생님의 방문도 옥선배의 염려도 모두 고맙게 가슴에 담아놓습니다.
감사절의 추억들이 우리를 못견디게 할 것 같아 나흘동안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가며 책도 읽고 운동도 하고 그랬지요. 이젠 돌아서서 걸어야 하는데...한 발...두 발...그렇게 소리만 내고 있는 듯 합니다. 정말 발을 내밀고 땅을 디뎌야 하겠지요? 요즘 말로 아작! 입니다. 아작!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 남정님과 옥탑방 선배께 | 두울 | 2004.11.30 | 179 |
210 | 아름다운 방문을 또 꺼집어 내 보며... | Joy | 2004.11.24 | 131 |
209 | 기쁜성탄 | 오연희 | 2004.12.24 | 178 |
208 | 기쁜 소리 | 문인귀 | 2004.12.23 | 117 |
207 | 행복한 성탄절 되세요. | 길버트 한 | 2004.12.17 | 130 |
206 | Autumn Color을 뒷뜰에 보태며 | 남정 | 2004.11.21 | 184 |
205 | 위로를... | 두울 | 2004.11.19 | 149 |
204 | 참으로 오랜만에..... | 꽃미 | 2004.11.18 | 157 |
203 | 11월도 반이 지나서... | 두울 | 2004.11.18 | 118 |
202 | 사진 | 두울 | 2004.11.17 | 153 |
201 | 11월 | 난설 | 2004.11.16 | 136 |
200 | 할말을 찾지못해 | 오연희 | 2004.11.10 | 156 |
199 | 오늘 올리신 시 | 장태숙 | 2004.11.10 | 149 |
198 | 법정스님의 말씀 | 두울 | 2004.11.01 | 154 |
197 | '국화 옆에서의 밤'은 이렇게 | 무등 | 2004.10.30 | 206 |
196 | [re] 2004 국화 옆에서의 밤 | 두울 | 2004.10.14 | 137 |
195 | 2004 국화 옆에서의 밤 | 문인귀 | 2004.10.06 | 205 |
194 | 내 ! 청춘 다시 한번 | 희망 | 2004.10.06 | 138 |
193 | 죽지 못해 산다고... | 두울 | 2004.10.06 | 235 |
192 | 흔들리는... | 두울 | 2004.10.05 | 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