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남정선생님

2004.01.21 00:32

두울 조회 수:156 추천:15

남정선생님의 첫번째 방문에 이렇게 좋은 사진이랑 글이랑 음악과 함께 보여주시니 영광입니다. 언제 오시나... 하고 독도보다 더 그리워했는데...

독도를 그저 멀리 떨어진 우리 섬이라는 추상적인 생각만으로는 아무래도 애정이 나오지 않지요. 이렇게 사진을 보고 독도 이야기들이 넘쳐야 정말 우리것이 되겠구나 생각합니다.
보내신 글 중에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라고 질문하며 대답한 것 무척 좋았습니다.
그것과 아울러 문인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라고 생각해봅니다.
독도가 우리와 가까와 지도록 할 수 있는 글을 많이 쓰는 일. 선동적이고 원색적인 글 보다는 문학성이 강한 글, 글을 읽는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는 글, 독도가 가깝게 느껴지는 글, 독도의 아름다움을 묘사한 글 말입니다. 독도에 대한 사랑은 구호나 분노보다 이렇게 사진과 글과 그림 등의 예술로서 키우는 것이 더 효과적이 아닐까 해봅니다. 일본을 극복하는 길은 그 나라 사람들보다 더 강한 사랑을 가꾸는 것일테니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31 달 때문 올시다 Moon 2004.09.23 157
130 [re] 건강하시죠? 두울 2004.09.15 157
129 여행 계획중 무등 2004.05.27 157
128 새해가 밝았어요. 장태숙 2005.01.12 156
127 할말을 찾지못해 오연희 2004.11.10 156
126 가슴이... 두울 2004.06.28 156
125 감사말씀 장태숙 2004.06.21 156
124 누구와 두울 2004.04.12 156
» 그리운 남정선생님 두울 2004.01.21 156
122 새해 웃음 오연희 2007.01.20 155
121 읽으시는 대로 난설 2005.03.15 155
120 Re..ㅎㅎㅎ 옥탑방 2004.04.13 155
119 감기!감기 그리고 또 감기.. 타냐 2003.12.16 155
118 눈꽃 두울 2003.12.16 155
117 마음의 파도 여울 2005.07.21 154
116 법정스님의 말씀 두울 2004.11.01 154
115 여름 휴가 문인귀 2004.07.07 154
114 돌아왔습니다 솔로 2003.11.26 154
113 사진 두울 2004.11.17 153
112 Re..즐거운 여행 메아리 2004.05.25 152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37,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