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강릉댁
2004.02.24 04:53
그 군 불이 강릉댁 따스하게 하지 못하고 연기만 피우지나 않았는지요. 허기사 매운 연기가 집에 가득하니 이렇게 가끔은 나오셔서 기침도 하는 것이겠지요?
그렇지요. 이사오고 한동안은 집 정리 사람 정리 뭐 정리할 것이 그리 많은지 다른 생각 들 틈이 없더니 차차 두고온 강가며 두고온 사람이 더 그리워지더이다. 몸은 멀리 떨어졌지만 추억과 그리움은 그냥 남아있는 듯 그래서 시도 소설도 모두 잘 안되는 때 아닌지요.
허지만 침묵의 시간은 문학이 영그는 때가 되기도 하겠지요? 시간을 먹고 자란 잘 익은 소설 한 판 먹음직하게 내 놓으시길 빌면서...
그렇지요. 이사오고 한동안은 집 정리 사람 정리 뭐 정리할 것이 그리 많은지 다른 생각 들 틈이 없더니 차차 두고온 강가며 두고온 사람이 더 그리워지더이다. 몸은 멀리 떨어졌지만 추억과 그리움은 그냥 남아있는 듯 그래서 시도 소설도 모두 잘 안되는 때 아닌지요.
허지만 침묵의 시간은 문학이 영그는 때가 되기도 하겠지요? 시간을 먹고 자란 잘 익은 소설 한 판 먹음직하게 내 놓으시길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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