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믓한 일
2003.12.18 00:47
추천작품 꼭지에 실린 글 감사합니다. 글을 보면서 잘 받으신 것 알았는데... 미문에서의 가장 큰 즐거움은 다른 분들의 작품을 읽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좋은 솔로님의 글들을 책 한권으로 간직하면서 읽고 또 읽어보는 일 정말 흐믓하거든요. 특히 솔로님의 시조들은 아이러니와 윗트를 살짝 섞어놓아 끝까지 긴장을 풀 수가 없었어요. 길을 알려주는 등대의 불빛이 '나를 향해 오지마라 제발...' 이라는 등대의 말이라는 것 등등. 시인의 눈으로 보지 아니고는 알 수 없는 것이지요.
참 "이제 그만 엑스를 엑스로 남겨두자" 하시면 제 밥줄이 위험한데요. 전 그걸 풀어야 사는 사람인데...
참 "이제 그만 엑스를 엑스로 남겨두자" 하시면 제 밥줄이 위험한데요. 전 그걸 풀어야 사는 사람인데...
댓글 0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71 | 말씀만 하십시요. | 두울 | 2004.01.14 | 122 |
70 | 돼지와 함께 부르는 이중창, 해는 져서 꿀꿀... | 김영강 | 2004.01.14 | 394 |
69 | 가까운 시일 내에 집들이는 그곳에서부터 | 문인귀 | 2004.01.13 | 181 |
68 | 어쩌지요? | 오연희 | 2004.01.12 | 185 |
67 | 새해 인사드립니다 | 오정방 | 2004.01.10 | 101 |
66 | 사랑도 | 도사 2 | 2004.01.09 | 144 |
65 | 펑펑 쏟아지는... | 두울 | 2004.01.09 | 112 |
64 | 겨울인데 눈이 펑펑 쏟아지길 맘속으로 | 정성도 | 2004.01.07 | 251 |
63 | 원숭이란 놈이 | 최 석봉 | 2004.01.01 | 150 |
62 | 편지요! | 최영숙 | 2004.01.01 | 117 |
61 | 그런 날들이기를 | 박정순 | 2004.01.01 | 135 |
60 | 새해인사 | 타냐 | 2003.12.31 | 194 |
59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장태숙 | 2003.12.31 | 141 |
58 | 소망을 이루시길... | 옥탑방 | 2003.12.31 | 121 |
57 | 집 주소 좀 | 이윤홍 | 2003.12.23 | 113 |
56 | 모두들 보고싶어 하는데, | 문인귀 | 2003.12.23 | 139 |
55 | 행복의 내음? | 강학희 | 2003.12.22 | 119 |
54 | 기쁜 성탄절입니다. | 길버트 한 | 2003.12.20 | 97 |
53 | 평화 | 오연희 | 2003.12.18 | 126 |
» | 흐믓한 일 | X-man 2 | 2003.12.18 | 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