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생강대추차...

2003.12.18 00:24

삼촌 2 조회 수:166 추천:10

뜨거운 차 계속 마시고 쉬는 수밖에 없다는데...
좀 쉬라고 하는 것 같으니 억지로라도 쉬어야지요.

북페어기사 잘 보았어요. 타냐가 아주 자랑스러워요. 중국이나 일본과 비교하거나 구별하려 하지말고 1.5세로서 두 문화를 공유할 수 있는 타냐만의 좋은 점을 살려나가는 거지요. 지금 하는데로 말이에요.

문어맨 별명이 타냐에게서 나왔구나. 허허...한자를 안배워서 그랬겠지요. 그분 여러가지로 재능이 많은 분 같으니 해설을 팔방미인이라 별명을 그렇게 붙였다고 하든지 아니면 글을 잘 써서 文語 맨 혹은 文語님이라고 한다면 더 좋겠지요. 에피소드를 아는 사람은 무슨 말인지 다 알테고... 우리 말의 즐거움 문인들의 말장난의 즐거움은 이런데 있답니다. 직선이 아니라 은은한 곡선...지붕의 기와 곡선...청자의 곡선...버선 코의 곡선...직선은 찌를 수 있거든요. 갈라놓을 수도 있고. 일본의 지붕...검도...가제의 큰 발...

어여 감기 떨쳐버리고 일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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