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수감사절 인사
2006.11.18 05:38
두울 선생님
비록 따뜻한 텍사스지만 그곳에도
얄싸한 늦가을 향기는 느낄 수 있겠지요?
식탁 위에 놓여진 국화분이
이 계절의 정취를 더하는 요즈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오랜만에 문안드리려 들렸습니다.
해마다 추수감사절이 되면 성급하게도 흰눈이 펑펑 내리는 곳이 그리워
북쪽으로 떠나곤 했습니다만 매번 허탕만 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꿈도 꾸지 않으렵니다. ^^
선생님께서는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아무려나 풍성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 영특한 쌈순이와 초롱이도 잘 있죠?
쏘냐의 이야기도 가슴 아프게 잘 읽었습니다.(사감선생)
한 세상 사는 일은 상처를 다스리며 살아가는 일 같습니다.
요즘 저희 집이 있는 계곡에는 밤마다 바람이 울부짓는 소리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바람에게도 저만의 아픔이 많은 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비록 따뜻한 텍사스지만 그곳에도
얄싸한 늦가을 향기는 느낄 수 있겠지요?
식탁 위에 놓여진 국화분이
이 계절의 정취를 더하는 요즈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오랜만에 문안드리려 들렸습니다.
해마다 추수감사절이 되면 성급하게도 흰눈이 펑펑 내리는 곳이 그리워
북쪽으로 떠나곤 했습니다만 매번 허탕만 치고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는 아예 꿈도 꾸지 않으렵니다. ^^
선생님께서는 어떤 계획이 있으신지요?
아무려나 풍성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참, 영특한 쌈순이와 초롱이도 잘 있죠?
쏘냐의 이야기도 가슴 아프게 잘 읽었습니다.(사감선생)
한 세상 사는 일은 상처를 다스리며 살아가는 일 같습니다.
요즘 저희 집이 있는 계곡에는 밤마다 바람이 울부짓는 소리로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바람에게도 저만의 아픔이 많은 가 봅니다.
늘 건강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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