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방문 인사

2006.12.23 15:55

차신재 조회 수:212 추천:52

고 선생님,
이제사 선생님의 집을 방문했습니다.
오랫동안 미국을 비우기도 했지만 워낙 느리거든요.
꽃 한아름 안고 들어와서 보니 미주문협과 시와사람들의 아름다운 여인들은 죄 모여있어서 제가 갖고 온 꽃이 무색해져서 한참을 쭈뼛거리다가 용기를 냈어요. ㅎㅎ~
고 선생님,
소탈하고 넉넉한 모습,
지난 봄에 뵈었는데 내년 봄에도 뵈어 주시겠지요?
이제 자주 들려서 발자국 남기고 가겠습니다.
즐거운 성탄 보내시고 행복한 새해를 맞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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