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을 보내며

2006.06.28 06:04

오연희 조회 수:199 추천:47


두울님.. 먼 여행도 다녀오시고.. 일상의 평안이 함께 하는 나날 보내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생각해 보면... 아주먼 여행 돌아와보면... 꿈같을 때가 있어요. 며칠전... 혈기넘치는 20대에 쫓기는 몸으로 미국에 정착하셨다는 분이 지난 사연을 털어놓으면서... '꿈이었다고 생각하기에엔....'하는 조용필의 '허공'을 너무 좋아한다구.. 자기 심정을 대변하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시시해보이는 대중가요속에 인생이 다 들어있다는 어디선가 들은 풍월을 읊어 주었답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시시한것은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요. 노래하는 이도 듣는이도..모두 절실한 아픔 하나씩 안고 있는것 같거던요. 가만...여행이야기 하다가 꿈...대중가요 인생...아픔까지.. 오마..저 무슨이야기 하고 있는거죠?ㅎㅎㅎ 6월도 다가네요. 한해의 반이 싹뚝 가버렸지만... 아직도 반이 남았으니.. 신나게 살아봐야지요. 건강과 건필을 빌며... 힘찬 7월 맞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91 난설 2006.09.09 249
290 인사드립니다 정문선 2006.09.07 302
289 1004의 기별 남정 2006.09.06 267
288 온방에 가득했어요. 오연희 2006.08.30 253
287 여러가지 죄송스러워서... ^^* 장태숙 2006.08.29 285
286 알현 김영교 2006.08.28 221
285 언젠가 철새가 날아간 그 하늘로... 남정 2006.08.11 287
284 성남 시민회관에서 난설 2006.08.09 309
283 꼭 독촉을 해야... ^^* 장태숙 2006.08.01 181
282 나눔의 미학 남정 2006.07.28 168
281 서늘한 더위... file 옥탑방 2006.07.18 216
280 hello~~~~~~~~~ 난설 2006.07.05 224
» 6월을 보내며 오연희 2006.06.28 199
278 접속원함 이용우 2006.06.17 230
277 두울님과 두 미녀 ^^* 백선영 2006.06.05 240
276 여행은... 장태숙 2006.06.07 261
275 두울님과 시와 사람들 ^^* 백선영 2006.06.05 257
274 남정님과 단 둘이서 ^^* 백선영 2006.06.05 216
273 그리움을 불러오는 남정 2006.06.01 274
272 길 위 두울 2006.05.29 475

회원:
1
새 글:
0
등록일:
2015.03.19

오늘:
0
어제:
0
전체:
37,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