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로주점에 오면 항상 기분이 좋다

2008.10.08 14:09

유경희 조회 수:195 추천:15

가을이 깊어간다

나는 내 마음에 잉크로 그려넣은
나무에 새순이 돋는것을 보고
그 나무에 와서 노래하는
새의 노랫소리를 듣느라

가을이 평화롭다

산책을 아주 오래한다
어느날은 2시간도 넘게
산책이 참 좋은 운동인것 같아

내 마음과 만날 수 있는

겨울에 또 놀러와라
새들 다 데리고

난 겨울에 꼭 시베리아에 가 볼란다
이렇게 가고 싶은걸 보면
무슨 이유가 있겠지

......
좋은 시 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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